젝시믹스와 안다르 A/S

 

깜짝 실적 발표한 브랜드엑스코퍼, '젝시믹스' 날았다 - 머니투데이

 

젝시믹스가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여주며 계속 상승했다. 예상했던 수치보다 영업이익률이 더 좋았는데, 아직 해외 실적은 크게 기여를 하지 않은 상황에 놀라운 성과인것 같다. 불닭볶음면을 비롯해 K-푸드, K-화장품 주식들이 날아가는데, 의류도 다음에 한번 기회가 올것같아 주목하고 있다.

 

F&F, 휠라, 더네홀 등 전통적인 의류주들은 어닝서프라이즈를 못보여준 반면, 젝시믹스와 안다르는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가 미래인것은 확실해 보인다. 그러면 젝시믹스와 안다르 중 누구에 투자하는게 합리적일까?

오늘 기준으로 젝시믹스를 보유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저점대비 많이 상승했다. 반면에 안다르를 보유한 에코마케팅은 다른 사업들이 실망스러운 성적을 보여주며 하락해서 전혀 오르지 않았다.

(그러면 에코마케팅을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지나서 뒤돌아보면 이런 경우에는 반대 생각이 맞았던 경우가 많았던것 같다;; 그래서 주식이 어렵다.)

 

아무튼 이전에 ANDAR라는 미국 브랜드 글을 잠시 끄적였는데, 이게 카톡과 텔레그램에 퍼졌는지 너무나 큰 조회수가 나왔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단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젝시믹스, 안다르 모두 해외진출을 시작하고 있고, 어떤 브랜드가 크게 성장할지 주목해야 한다. 젝시믹스는 능력있는(?) 중국 파트너와 중국에 진출한 상황이고 안다르는 간을 보는 중인것 같다. 둘 다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덜오른 안다르에 관심이 가는것은 사실이다. 아시아만 잘 진출하고 국내 점유율만 높여도 충분한 성장은 할거같은데, 안다르에 대해 더 탐구해 봤다.

 

[단독] '운전기사 갑질' 안다르 임원 손배소 패소…"사실 부합" | 중앙일보

 

옛날 기사를 찾아보다가 갑질 관련 이슈가 있었다. 결론은 사실 부합...이다...

그 당시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었었나보다. 갑질을 비롯한 이슈들은 흔히 말하는 MZ세대들에게 치명적이다. 안다르는 국내 젊은층에게 다시 사랑받기에 어려움이 많을것 같다.

 

투자관련 블로그들을 탐방해보면, 이 이슈 이후로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안다르의 점유율은 떨어졌고 에코마케팅에게 인수된 안다르는 타겟층을 다소 이슈에 신경안쓰는 4050으로 전환한것으로 보인다.

 

[생활경제 이슈] 안다르, 전지현 출연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 선물 外

 

이를 뒷받침 하는게, 안다르는 전지현이 모델이다. TV에도 광고가 나오던데 고급스럽게 잘 이미지를 만든것 같다.

 

 

젝시믹스, (여자)아이들 '우기' 한·중 모델 선정

 

반면에 젝시믹스는 중국인 출신 아이돌 우기가 모델이다. 확실히 타겟 연령층이 다르다.

중국을 엄청 의식한거 같다. 중국 진출에 진심인 부분은 칭찬하고 싶다.

 

그러면 해외에 성공할 브랜드는 누구일까?

의류주를 투자한다면 지금 주목할 브랜드는 젝시믹스와 안다르다.

 

젝시믹스는 해외 진출을 시작해서 시장에서 호평을 받기 시작했는데,

안다르는 내수도 젝시믹스에게 내주고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이지는 않은것 같다.

 

역발상 투자를 지향한다면 안다르를 주목하는게 맞지만, 해외에 간만보고 소극적인 이유는 도대체 뭘까?

(설마 내 미국 ANDAR 브랜드 글??? 이라면 너무 영광이다..ㅋㅋ)

3분기 실적을 보고 투자할 곳을 결정해봐야겠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젝시믹스의 완벽한 승리로 보여진다. 

 

 

해당 정보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며, 투자는 잠재적인 위험이 따르는 활동입니다.
모든 정보와 의견은 오로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결정을 하기 위한 권고 사항이나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